“아무리 먼길을 걸어왔다 해도, 절대로 쉬어서는 안 되네. 사막을 사랑해야 하지만, 사막을 완전히 믿어서는 안 돼. 사막은 모든 인간을 시험하기 때문이야. 내딛는 걸음마다 시험에 빠뜨 리고, 방심하는 자에게는 죽음을 안겨주지." pp.170/265(전자책기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
연금술사가 술을 권하며 말했다. pp.176/265(전자책기준)
"명심하게. 사랑은 어떤 경우에도,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한 남자의 길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네.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만물의 언어를 말하는 사랑, 진정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 지." pp.183/265(전자책기준)
그날 이후 사막은 그녀에게 단 하나의 의미, 그가 돌아오리라는 소망으로만 남을 것이었다. pp.188/265(전자책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