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처럼 욕망을 성취하는 삶의 모습을 동경합니다.
저는 아이린처럼 안전을 추구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정해진 루틴과 편안한 일상을 좋아하고
삶에 충격을 주는 변화를 싫어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린의 불안감과
삶에 대한 안전(안정)에 대한 집착(?)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클레어 처럼 원하는 것을 위해서 도전(?)하는
욕망을 성취하는 삶의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인생에 변화를 원한다면 ‘선택’과 ‘결단’이 필요한데,
‘신중한 선택’이라는 핑계로 늘 고민하고 망설였더군요.
생각만 하지 말고 원하는 것에
도전해보는 클레어의 삶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 차별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안타깝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