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 소속이 된다는 것이 주는 안도감? 안전함? 때문인지
모임이나 단체에 가입을 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아니 자주)
그속에서도 나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도 우도 아닌,
이쪽도 저쪽도 아닌 …
경계에 서 있다고 느끼는
소외감 !! (왕따는 아닌데 왕따인 느낌 ㅜㅜ)
회사에서 노/사 갈등이 심해졌을 때 …
중간 관리자들의 입장이 되었을 때
나는 직원도 간부도 아닌 상황이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클레어 처럼 패싱을 통해 어느 한쪽을 선택했다고 해서
나의 출신 배경에 대해서 혹은
나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거짓말 이라도)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