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태가 아주 오래 계속되리라는 것을, 부엌으로 가는 길에 낯선 이의 몸을 넘어 다니는 일에 익숙해지리라는 것을. 사람은 그런 것들을 예사롭게 넘어 다니며 살기 마련이니까 그게 우리에게 더는 짐이 되지않을 때까지. 그래서 완전히 잊을 수 읺을 때까지.
느루
2024.09.22 목이 상태가 아주 오래 계속되리라는 것을, 부엌으로 가는 길에 낯선 이의 몸을 넘어 다니는 일에 익숙해지리라는 것을. 사람은 그런 것들을 예사롭게 넘어 다니며 살기 마련이니까 그게 우리에게 더는 짐이 되지않을 때까지. 그래서 완전히 잊을 수 읺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