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땅에서 벌어진 외국 군대들끼리의 싸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일본군의 의병 진압으로 날마다 산야에 시체가 쌓여가는데, 그 많은 목숨보다도 젖내나는 내 자식의 목숨 하나가 유독 안쓰러운 까닭을 안중근은 빌렘에게 묻지 못했다. P32
Rosa
2024.09.19 월조선 땅에서 벌어진 외국 군대들끼리의 싸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일본군의 의병 진압으로 날마다 산야에 시체가 쌓여가는데, 그 많은 목숨보다도 젖내나는 내 자식의 목숨 하나가 유독 안쓰러운 까닭을 안중근은 빌렘에게 묻지 못했다. P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