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는 옆구리가 관통되어 있었다. 사출구의 살점이 경련을 일으켰다. 노루의 몸통을 헤집고 나온 탄두가 눈 위에 떨어져 있 었다.
...총이란, 선명하구나.
안중근은 노루를 짊어지고 집으로 향했다. 걸어서 한나절이 걸렸다. pp.23
안중근의 아명은 응칠이었는데 안태훈은 어렸을 때부터 밖으로 나도는 아들의 기질을 눌러 주느라고 무거울 중과 뿌리 근을 써서 중근으로 이름을 바꾸어주었다. 개명은 안중근의 기질을 바꾸지 못했다. pp.26
칼란
2024.09.19 월노루는 옆구리가 관통되어 있었다. 사출구의 살점이 경련을 일으켰다. 노루의 몸통을 헤집고 나온 탄두가 눈 위에 떨어져 있 었다.
...총이란, 선명하구나.
안중근은 노루를 짊어지고 집으로 향했다. 걸어서 한나절이 걸렸다. pp.23
안중근의 아명은 응칠이었는데 안태훈은 어렸을 때부터 밖으로 나도는 아들의 기질을 눌러 주느라고 무거울 중과 뿌리 근을 써서 중근으로 이름을 바꾸어주었다. 개명은 안중근의 기질을 바꾸지 못했다. p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