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고정된 개념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계속 변화해온 개념입니다
장애라는 영어 단어는 부재를 뜻하는 dis와 능력을 뜻하는 ability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쉽게 말하면 능력이 없는 존재라는 뜻이지요
장애인의 삶을 중심에 두고 역사를 검토한다는 일은 내 시기 능력 있는 몸을 누가 어떻게 정의했는지를 묻고 어떤 사람들이 그 범주에서 배제되었는지를 따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한 사람을 두고 서 그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사회가 정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