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를 위해 小를 희생한다는것은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일겁니다.
가족들의 입장에서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남편이자 아버지일수 있지만 안중근 의사같이 나라를 구하고자 이른 나이에 죽음도 각오하고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히 책도 읽고 내 나라 내 땅을 밟고 살아가는거겠죠 ㅠ
한글자 한획한획이 힘이들어가 살아움직이듯 실시간으로 그날 그장소로 함께 움직인듯 긴장하며 숨죽여 읽었습니다 ~
담백한 문장들속에 이렇게 예리하고 깊은 속마음들이 맑게 비치다니...작가님 작품을 처음 접한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