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이라기보다는 '악'의 외관, 즉 불 없는 연기다. 친절한 태도로 기만하고 투명함으로 위협하는 이 분별없고도 양심적인 바람잡이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무엇을 말하는지도,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문태을
2024.09.04 일'악'이라기보다는 '악'의 외관, 즉 불 없는 연기다. 친절한 태도로 기만하고 투명함으로 위협하는 이 분별없고도 양심적인 바람잡이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무엇을 말하는지도,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