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난 너를 사랑해" 하고 꽃이 말했다. "넌 도무지 그걸 눈치재지 못하더라. 내 탓이지 뭐.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너도 나만큼이나 어리석었어. 부디 행복해...... 그 둥근 덮개는 내버려둬. 이제 더이상 필요 없어."
라공
2024.09.04 일"그래, 난 너를 사랑해" 하고 꽃이 말했다. "넌 도무지 그걸 눈치재지 못하더라. 내 탓이지 뭐.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너도 나만큼이나 어리석었어. 부디 행복해...... 그 둥근 덮개는 내버려둬. 이제 더이상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