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의 조그만 별에서는 의자를 몇 발짝 뒤로 물려놓기만 하면 되었지. 그렇게만 하면 맘 내킬 때마다 해 지는 광경을 볼 수가 있었던 거야.
"어느 날은 해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본 적도 있어."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말을 이었지.
"그런데...... 몹시 슬플 적엔 해 지는 게 좋아져......"
라공
2024.09.04 일그러나 너의 조그만 별에서는 의자를 몇 발짝 뒤로 물려놓기만 하면 되었지. 그렇게만 하면 맘 내킬 때마다 해 지는 광경을 볼 수가 있었던 거야.
"어느 날은 해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본 적도 있어."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말을 이었지.
"그런데...... 몹시 슬플 적엔 해 지는 게 좋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