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은 더는 취한 체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자신의 취한 모습도 더는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것이 어느 시절을 통과할 때 겪게 되는 변화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앙헬은 알 수 없었다. 다만 어떤 베풂은 인과적인 타당성을 설명할 수 없듯 어떤 거부도 합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을 뿐이었다.-[나뭇잎이 마르고]
함해보까
2024.09.02 금앙헬은 더는 취한 체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자신의 취한 모습도 더는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것이 어느 시절을 통과할 때 겪게 되는 변화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앙헬은 알 수 없었다. 다만 어떤 베풂은 인과적인 타당성을 설명할 수 없듯 어떤 거부도 합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을 뿐이었다.-[나뭇잎이 마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