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으로 내 자랑을 한다는 것이 머쓱하고 부끄러워서 어려웠다. 그리고 겸손의 미덕을 강조하는 교육을 받아와서 묵묵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잘 한 일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선배나 동료들을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지만 그렇게 할 용기는 부족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자랑도 나의 가치를 올리는 한 기술이며, 일잘러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자랑할 수 있는 용기도 함께 얻게 되었다. 용기가 떨어질 때마다 주기적으로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