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이제는 사회생활 9단이 다 돼 좀체 타인에게 내 감정을 내어주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이 자리까지 오면서 나도 모르게 누구에게도 공감받을 수 없을 종류의 눈물이 차오르는 날도 있었다. 나는 내 눈물의 방향을 정할 수 없어 가끔은 화가 났고 대개는 고독했다.
라공
2024.08.28 일나 역시 이제는 사회생활 9단이 다 돼 좀체 타인에게 내 감정을 내어주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이 자리까지 오면서 나도 모르게 누구에게도 공감받을 수 없을 종류의 눈물이 차오르는 날도 있었다. 나는 내 눈물의 방향을 정할 수 없어 가끔은 화가 났고 대개는 고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