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 주문하는 걸 내켜하지 않는 제겐 정말 좋아요. 그런데 현금 결제 혹은 키오스크를 불편해하는 연령대의 경우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잘 모르거나 도움이 필요해서 계산대로 찾아가는 손님들을 여럿 보았어요. 그런데 계산대 앞에 서면 "키오스크 이용해주세요."라고 무뚝뚝하게 대답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친절하게 사용법을 알려주거나 했으면 좋겠어요. 신문물을 알고 있다는 게 사실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적응한 것 뿐이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