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박상영작가의 자아가 몇개일까 생각되었다. 나는 그리고 누굴 가장 많이 이해할수 있을까 하고도 생각했다. 전염병이 주가되어 살아가는 요즘에 헛헛한 위로가 누구에게는 닿을지도 모르겠으나 하루 빨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잠시 놓칠뻔 했는데 다시 마음속에 새길수있었다.
오롯이 알고있는 모습이라고 생각되도 그것이 믿음이 아니며 사람이 사람을 속이는 것은 생각보다 더 쉬운 일이다.
누군가가 나를 무한으로 이해해 줄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