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나는 팔자.가 있다는 것은
삶을 주어진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일까?
어떻게해도 변하지않을거라는
최면에 가까운 마법주문은
노력하지않는 스스로를,
잠시나마 제법 현명한 인간이라고 착각도 하게한다.
삶에 순응하고 헛된 노력으로 희망을 품지않도록 '팔자'라는 말로 둔갑시켜서.
어떤 개는 뜬장에..
어떤 개는 호화주택에..
그것이 정말이지 팔자라는 것으로만 생각할 일인지...
인간의 과욕이 불러온 재앙이지 않을까!
어떤인간의 과욕덕에
혜택인것처럼보이는 재앙을 함께 누리고 있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