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현
오늘 209쪽까지 읽으며 <숙향전>을 완독했어요. 오늘의 인상 깊었던 구절은 209쪽 “하늘이 선관과 선녀를 내려보내 짐을 도우셨도다.”에요. 이선이 무사히 봉래산의 개언초, 천태산의 벽이용, 서해 용왕의 계안주를 얻어 황태후의 병환을 낫게 하고, 이후 양왕의 딸과 결혼 후 모두 행복하게 살다 천상으로 돌아가니. 황제가 이 사실을 듣고 사관에게 기록하라 명하며 남긴 말로 가장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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