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정
지금 막 완독했습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새벽기운에 서늘해지고 꿈자리도 조금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작가님도 쓰시면서 많이 힘겨웠을 거라는 생각도 하고요. 아직 우린 그 수많은 사람들과 작별하지 못 했겠지요. 사람에 대해, 육체와 영혼, 이데올로기와 폭력, 평안과 불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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