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줄 이름조차 없는 안타까운 존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지금까지 많은 컨텐츠로 재생산되어온 프랑켄슈타인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었던 현실부터 너무 씁쓸했네요. 존재가치의 경중을 따지기엔 인간 또한 너무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 않나, 프랑켄슈타인을 나쁘다 말하지만 차별과 혐오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나는 얼마나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살고 있을지 다시 한 번 재고해볼 일인 것 같고요.
윤밤
2024.08.15 월불러줄 이름조차 없는 안타까운 존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지금까지 많은 컨텐츠로 재생산되어온 프랑켄슈타인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었던 현실부터 너무 씁쓸했네요. 존재가치의 경중을 따지기엔 인간 또한 너무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 않나, 프랑켄슈타인을 나쁘다 말하지만 차별과 혐오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나는 얼마나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살고 있을지 다시 한 번 재고해볼 일인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