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을 읽는 일은 '비밀과 어둠과 암호들'로 빽빽한 숲을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물음표 열쇠를 손에 꼭 쥔 채." 소설가 정이현님의 말처럼 어떤 물음표에 답을 찾듯 읽었던거 같다. 어떤 대목에서는 끝내 이해 하지 못하고 넘어가기도 하면서.... 저마다의 상처들이 드러나기만 하고 달래어 지지 않은 듯 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귀여븐앙마
2024.08.15 월"편혜영을 읽는 일은 '비밀과 어둠과 암호들'로 빽빽한 숲을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물음표 열쇠를 손에 꼭 쥔 채." 소설가 정이현님의 말처럼 어떤 물음표에 답을 찾듯 읽었던거 같다. 어떤 대목에서는 끝내 이해 하지 못하고 넘어가기도 하면서.... 저마다의 상처들이 드러나기만 하고 달래어 지지 않은 듯 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