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6 불길 속으로 들어간 대원도, 창가를 서성이던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운오는 연기를 삼켜버린 건물을 올려다보았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았다. 자신이 사람을 살린 건지 사지로 밀어넣은 건지 알 수 없어 겁이 났다.
탱이
2024.08.15 월p.46 불길 속으로 들어간 대원도, 창가를 서성이던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운오는 연기를 삼켜버린 건물을 올려다보았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았다. 자신이 사람을 살린 건지 사지로 밀어넣은 건지 알 수 없어 겁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