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허구다. 뒤로 갈수록 허구의 비중이 커진다. 프러시안블루」에는 허구적 부분이 한 군데밖에 없는 반면에 뒤에서는 더 자유분방하게 쓰되 각 작품에서 다루는 과학 개념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심장의 심장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모치즈키 신이치의 경우는 독특하다. 나는 그의 연구에 나타난 특정한 측면에서 영감을 얻어 알렉산더 그로텐디크의 정신을 들여다보았지만 이 책에서 서술하는 모치즈키와 그의 일생, 그의 연구는 대부분 허구다.
다 읽었는데도..뭐가 허구인지 도무지 알길이 없어서 답답한..
다 진짜같다.
과학이 어려우면서도 이렇게 재밌는 책이 다있나
거기다 모두가 진실처럼 믿기는데, 허구라니..
재! 밌! 다!
김상욱 교수님 말씀도 재밌었지만, 양자역학이론보다,
책얘기를 더 해주셨으면 했다~
하여간 이런 독파 완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