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인연을 맺은 투르키예 사람들이 있다. 이젠 서로 가족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지만 늘 아쉬움이 남는건 언어의 장벽으로 하고싶은 말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것이다. 연락은 자주 하는데 늘 비슷한 안부인사, 짧은 대화가 끝이다. 그저 미소로 마음을 전하는게 전부인 날이 많아서 말못하는 아픔이 안타깝다. 우리 가족의 소소한 일상이나, 계절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운 모습들, 맛있다고 했던 음식 소개 등 길게 마음껏 써 보고 싶다.
지베르니
2024.08.14 일10여년 전 인연을 맺은 투르키예 사람들이 있다. 이젠 서로 가족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지만 늘 아쉬움이 남는건 언어의 장벽으로 하고싶은 말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것이다. 연락은 자주 하는데 늘 비슷한 안부인사, 짧은 대화가 끝이다. 그저 미소로 마음을 전하는게 전부인 날이 많아서 말못하는 아픔이 안타깝다. 우리 가족의 소소한 일상이나, 계절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운 모습들, 맛있다고 했던 음식 소개 등 길게 마음껏 써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