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논픽션소설은 익숙지 않아서 읽는 동안 즐거움보다는 생경함, 낯섦을 느꼈다. 게다가 양자역학이나 물리학에는 배경지식이 부족한 터라, 읽는 동안 자주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물음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과정은 이 책 속에 나오는 과학자들이 실천했던 탐구의 아주 초보적인 단계를 경험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으며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졌다.
파랑주의보
2024.08.12 금솔직히 말해 논픽션소설은 익숙지 않아서 읽는 동안 즐거움보다는 생경함, 낯섦을 느꼈다. 게다가 양자역학이나 물리학에는 배경지식이 부족한 터라, 읽는 동안 자주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물음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과정은 이 책 속에 나오는 과학자들이 실천했던 탐구의 아주 초보적인 단계를 경험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으며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