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p. "무기력에 빠져 나의 시간 감각, 결심, 의무감, 균형감이 부서지는 것을 보며 고통스러웠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지옥이 당신 탓이 아니라면, 당신 같은 사람들 탓이 아니라면 누구 탓이겠습니까? 말해봐요, 교수 양반. 이 모든 광기는 어디서 시작됐지요? 언제부터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춘 겁니까?"
대토
2024.08.12 금211p. "무기력에 빠져 나의 시간 감각, 결심, 의무감, 균형감이 부서지는 것을 보며 고통스러웠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지옥이 당신 탓이 아니라면, 당신 같은 사람들 탓이 아니라면 누구 탓이겠습니까? 말해봐요, 교수 양반. 이 모든 광기는 어디서 시작됐지요? 언제부터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춘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