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상욱 교수님 덕에 이 책의 제목이 <우리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를 이해하길 멈출 때>로 확장됨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교수님의 일반 대중들을 향한 끊임없는 소통의 근원을 알게 되어 더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마침 <프랑켄슈타인>도 함께 챌린지를 하고 있던 터라 실존하는 프랑켄슈타인들을 목도할 수 있어 더 섬뜩했네요. 그들이 만든 피조물들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를 할지, 파괴할지 전혀 예상치 못했고 여전히 모르기 때문이죠. 수학을 전공했으나 진정한 수학자가 되지 못한 저는, 저명한 과학자들의 광기 어린 탐구력에 그저 감탄했습니다. 신박하고 매혹적인 책을 만나 영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