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
내가 너무나 어설프게 생명을 주어 버린 악마 같은 시체가 다가오는 소리는 아닐까 하고, 들리는 소리 하나하나에 가슴을 졸였다. 아! 그 얼굴이 안겨 주는 공포를 견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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