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시보기로 보고 왔어요.
역시 교수님 설명을 들으니 책 내용이 잘 이해가 갑니다. 수학자와 물리학자의 비유, 인상 깊었어요.
하이젠베르크가 그렇게 다방면으로 완벽한 사람이었군요. 고향에서는 피아니스트로 통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로텐디크도 피아노와 수학 사이에서 진로 갈등을 겪기도 했다는데 수학과 음악의 연결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뇌는 우주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인간 언어의 한계에 원인이 있다는 말씀도 깊이 와닿았습니다. 과학의 결과물들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예측한 후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과학을 알아야하고 과학자들도 인문학을 알아야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수님 설명대로 제목의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책의 나머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