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가 마지막 부분이었다니! 개인적으로 '생명'의 색으로 '초록'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질식'이란 단어와 나란히 배치되는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참 기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작품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베여있는 죽음의 이미지가 마지막까지 강하게 부각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작가의 문학적 덧붙임이라니 작품의 매력이 커지는 것 같아요.
나무
2024.08.10 수허구가 마지막 부분이었다니! 개인적으로 '생명'의 색으로 '초록'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질식'이란 단어와 나란히 배치되는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참 기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작품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베여있는 죽음의 이미지가 마지막까지 강하게 부각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작가의 문학적 덧붙임이라니 작품의 매력이 커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