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패트로누스_*

2023.08.10 수
226쪽 / 260쪽

아인슈타인은 항복해야 했다. 그는 보어의 추론에서 단 하나의 모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마지못해 패배를 받아들였으며 양자역학에 대한 모든 증오를 한 문장으로 압축했다. 훗날 거듭거듭 되풀이하게 되는 이 문장을 그는 보어가 떠나기 전 그의 면전에 대고 마치 침을 뱉듯 내뱉었다. "신은 우주를 놓고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소!"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