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6년 키우던 제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어요. 그애는 인간인 저보다 감수성이 훨씬 예민했었네요. 말로 표현은 못해도 얼굴 표정과 몸짓에서 그애의 희로애락을 다 느낄 수 있어 의사소통이 되는 것이 신기했었답니다. 본능이 살아있는 동물이 인간보다 감수성이 더 우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소금별
2024.08.10 수작년에 16년 키우던 제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어요. 그애는 인간인 저보다 감수성이 훨씬 예민했었네요. 말로 표현은 못해도 얼굴 표정과 몸짓에서 그애의 희로애락을 다 느낄 수 있어 의사소통이 되는 것이 신기했었답니다. 본능이 살아있는 동물이 인간보다 감수성이 더 우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