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소설을 쓰는 동안 써야 할 장면보다 쓰지 않을 장면을 자주 생각했다.
기어이 쓰지 않은 그 이야기들이 어쩌면 이 책에 담긴 소설들의 진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내게 있어 소설은 언제나 처음에 쓰려전 이야기와 조금 다른 자리이거나 전혀 다른 지점에서 멈춘다.
한정아
2024.08.10 수작가의 말
소설을 쓰는 동안 써야 할 장면보다 쓰지 않을 장면을 자주 생각했다.
기어이 쓰지 않은 그 이야기들이 어쩌면 이 책에 담긴 소설들의 진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내게 있어 소설은 언제나 처음에 쓰려전 이야기와 조금 다른 자리이거나 전혀 다른 지점에서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