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그로텐디크는
개념을 해체하여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단순화하는 것이다. 그의 탐구의 정점은 모티브라는 관념. 그는 수학적 우주의 핵심에 자리잡은 이 기히한 실체를 '심장의 심장'이라 불렀다..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이는 무수한 이론들을 묶을 수 있는 은밀한 뿌리를 밝혀내고자 했다.
같은 현실에 대한 상보적 관점들이 합쳐질 때만 우리는 사물의 지식에 온전히 접근할 수 있다. 우리는 많음을 ㄷ종해 하나를 볼 수 있다.
지구를 파괴할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몽유병 환자처럼 종말을 향해 행진하는 과학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