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주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기 직전, 이따금씩 찾아주는 단골 손님에게 이번 주가 출근하는 마지막 주라고 슬쩍 말씀드렸다. 그 분은 기꺼이 시간을 내어 나의 출근 마지막 날에 찾아와주었다. 작은 선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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