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비슷한 사람을 본 것 같아요.
때로는 자신이 불쌍하게도
때로는 자신이 능력자처럼 보이게도
하는 사람
자신감있는 사람이라도 생각했는데
그게 자기 자랑인지 공감을 얻기 위한
대화였는지 헷갈리는 사람
에너지뱀파이어 같은 사람 ㅠ ㅠ
가끔은 저도 누군가에겐
조앤같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은
불안함도 느껴봤어요.
조앤은 기본적으로 공감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 같습니다.
옆에서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멀리서 자기만의 안전지대에서
혼자 판단하는 사람
그게 자기보호본능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끝까지 안전지대에서 머물고 마는 조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