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셜록 홈즈 시리즈. 어린 소녀는 지적 현란함에 매료되었고 읽어나간다는 자체에 흥미를 느낀 경힘이 되어 지금도 추리,미스테리물은 나의 애정하는 장르다.
40년도 더 지난 지금, 마치 고향으로 돌아가듯 홈즈시리즈를 다시 완독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완판본을 뒤적여 보기도 한다. 첫정이라 그런지 아가사 크리스티 여사님의 작품은 조금 더디게 나간다. 그리고, 마르틴베크 시리즈는 또 다른 차원.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요즘의 장르물은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역시, 추리물은 셜록 홈즈 시리즈! 애정하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시리즈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