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질량이 매우 작은 면적에 집중될 때 일어났다. 시공간이 휘어지는 것이 아니라 찢어진다. 항성이 짜부라들어 밀도가 계속 커지다 보면 중력이 너무 세지는 바람에 공간이 무한히 휘어져 스스로를 감싸고 만다. 그 결과는 우주의 나머지 부분과 영영 단절되어 빠져 나갈 수 없는 심연이다
김경화
2024.08.05 금너무 큰 질량이 매우 작은 면적에 집중될 때 일어났다. 시공간이 휘어지는 것이 아니라 찢어진다. 항성이 짜부라들어 밀도가 계속 커지다 보면 중력이 너무 세지는 바람에 공간이 무한히 휘어져 스스로를 감싸고 만다. 그 결과는 우주의 나머지 부분과 영영 단절되어 빠져 나갈 수 없는 심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