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자기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그릃 놀리려는 의도였겠지만, 기실 그의 정체를 절묘하게 드러내는 이름이었다. 그 역시 누군가가 이름을 물어올 때마다 '엠'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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