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는 라이벌이 아니었다. 아주 사이좋은 파트너였다. 환히 웃으며 때로는 개그 콤비 같은 응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기자를 포함한 수많은 팬들이 이 뛰어난 연계 능력을 월드컵 무대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둘 중 하나만 국가대표 팀에 승선하더라도 남은 사람은 무조건 축복해줄 것이다. 왜냐하면 두 선수는 최고의 콤비니까.
"살의의 대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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