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하하 또 웃다가 넘어졌다. 바닥이 약간 축축하네. 비가 왔었지. 아, 음악이 듣고 싶다. 진혼곡 같은 거. 막 웅장하고 그런 거 있잖아. 집에 가는 길에는 네온사인이 하나도 없네. 나는 전원주택에 사니까, 전원주택에서는 가로등도 내가 켜야 해. 오늘 안 켜고 나왔어. 전원주택이라는 거 진짜 버겁다. 근데 원래 삶이 그렇지, 버거운 거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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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화와하하 또 웃다가 넘어졌다. 바닥이 약간 축축하네. 비가 왔었지. 아, 음악이 듣고 싶다. 진혼곡 같은 거. 막 웅장하고 그런 거 있잖아. 집에 가는 길에는 네온사인이 하나도 없네. 나는 전원주택에 사니까, 전원주택에서는 가로등도 내가 켜야 해. 오늘 안 켜고 나왔어. 전원주택이라는 거 진짜 버겁다. 근데 원래 삶이 그렇지, 버거운 거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