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르츠실트는 여전히 독일을 사랑했지만 자신의 조국이 심연의 가장자리에서 비틀거리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문명의 정점에 도달했네. 이제 남은 것은 몰락하고 무너지는 것뿐일세." (p.67)
"그는 다른 사람들이 달아날 때 문제들에 맞서 싸웠습니다. 자연의 여러 측면들 사이에서 관계를 발견하는 일을 좋아했으나, 그의 탐색을 이끈 것은 기쁨, 예술가가 느끼는 쾌감, 미래라는 직물을 짜는 실들을 분간할 수 있는 선각자의 현기증이었습니다." (p.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