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는 자신이 달리는 호랑이 위에 올라탄 격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두려움과 동시에 흥분을 느꼈다. 자신이 감당할 수만 있다면, 다시 없을 기회라는 걸 그녀도 알고 있었다. 높이 올라가는 것은 좋은 것이다. 지금 서 있는 곳이 다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이 올라가면 더 좋다. pp.114
칼란
2024.08.02 화이유미는 자신이 달리는 호랑이 위에 올라탄 격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두려움과 동시에 흥분을 느꼈다. 자신이 감당할 수만 있다면, 다시 없을 기회라는 걸 그녀도 알고 있었다. 높이 올라가는 것은 좋은 것이다. 지금 서 있는 곳이 다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이 올라가면 더 좋다. pp.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