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읽을때는 왜 위대하단건가? 왜 이토록 오래 필독서라 할만큼 베스트셀러인가 의아했어요~
가이드에 나온 유튭도 보고 영화도 보고 다시 바라본 개츠비는 이야~~너무 재밌는겁니다 ㅋ 눈이 떠진 느낌!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개인사도 알고나니 개츠비의 입장과 인물들의 상황이 이해되고 즐거운 독서가되었네요!
데이지를 사랑하는 마음도 컷겠지만 그녀를 만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했던 그 모든 노력들과 야망을 사랑한건 아닌지...
아마도 데이지랑 해피엔딩이었다해도 오래가진 못했을듯...
타고난 바탕에 비해 너무 잘나고 똑똑했던 개츠비의 끝은 너무 참담하네요~ 그렇게 화려한 파티같은 인생도 그의 죽음앞에 엮이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봤다면 개츠비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독파덕분에 아주 즐거운 재독이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