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문
좋다는 건 곤경을 그리는 데 좋은 도구라서
많은 여름이 겨울처럼 그려졌고
우린 그곳에 우두커니 서 있었지
한여름의 지나치기 쉬운 묘사로
종종 생략되는 줄도 모르던 우리는
콘치즈김치전
2024.07.21 목<시> 전문
좋다는 건 곤경을 그리는 데 좋은 도구라서
많은 여름이 겨울처럼 그려졌고
우린 그곳에 우두커니 서 있었지
한여름의 지나치기 쉬운 묘사로
종종 생략되는 줄도 모르던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