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것은 물리적으로는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나는 물리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는 편이라서, 게다가 물리도 이 세계에 대해 완전히 다 아는 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해서, 그런 확신이야말로 어떤 것을 이해하는 일에서 더 멀어지게 할 뿐일 테니까 pp.106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 이름의 주인은 내게 점점 더 구체적인 사람이 된다. pp.109
칼란
2024.07.21 목물론 그것은 물리적으로는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나는 물리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는 편이라서, 게다가 물리도 이 세계에 대해 완전히 다 아는 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해서, 그런 확신이야말로 어떤 것을 이해하는 일에서 더 멀어지게 할 뿐일 테니까 pp.106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 이름의 주인은 내게 점점 더 구체적인 사람이 된다. pp.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