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은 한이 맺힌 감정이라 그렇게까지 들었던 적은 없습니다.
시기, 질투의 감정은 입사를 하면서 많이 느꼈어요. 저보다 나이는 어린데 소위 말하는 '사회생활'을 잘하는 친구.
선천적인 재능이라 생각해본 적 없던 '성격' 그리고 '친화력' 이런것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그 친구는 그래서 회사에서 소위 말하는 입사하자마자 눈에 띄던 친구였고, 그 친구와 동기인 저는 뒤에서 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그러한 감정때문에 그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 수는 없었고,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어요.
저는 그 친구와 다르게 저대로의 장점이 있더라구요. 조금 늦었지만 저는 저만의 길을 잘 가고 있어요.
시기와 질투의 감정은 어떤 의미로는 본인을 스스로 자생하게 하는 원동력도 되는것 같아요. 딱 적정한 수준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