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2. 나루는 서운한 마음에 자신이 승남이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나루가 우승이 간절한 만큼, 승남이도 결승 진출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는데 말이다.
p48. 평생 이기는 시합만 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어. 누구나 질 때도 있는 거야. 어쩌면 어떻게 지느냐가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해.
p50. 왜 하는지 알 수 없어도 우선 한다. 그게 나루의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이었다.
책이좋아
2024.07.17 일p42. 나루는 서운한 마음에 자신이 승남이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나루가 우승이 간절한 만큼, 승남이도 결승 진출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는데 말이다.
p48. 평생 이기는 시합만 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어. 누구나 질 때도 있는 거야. 어쩌면 어떻게 지느냐가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해.
p50. 왜 하는지 알 수 없어도 우선 한다. 그게 나루의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