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하다
그제야 엄마는 이모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 그건이 바로 귀티였다. 무언가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 꼿꼿하고 흔들림 없는 자세로, 망설이지 않고 계속 그 일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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