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혁
누군가 나를 죽이는 소설을 쓰는 날이 올까. 너무 오래 살다보면 그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 높은 확률로 그것을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나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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